메일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희 연주회에 어려운 걸음을 하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감동의 연주가 되었다니 참으로 고맙고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합니다만, 마음과 열의를 다하여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두손을 통하여 그대로 한폭의 멜로디 그림을 그려보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러할 때에 듣는이 또는 부르는 이들이 모두 다함께 공감하는 음악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지휘자와 연주자와 청중, 이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멋진 화음을 만들 때에는 이적의 역사도 함께 나타날것으로 믿고 혼과 열을 다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박수 부탁드립니다.
상임지휘자 박인석 올림
[김연환]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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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구 오동에 위치한 성인 지적 장애인 시설 동심원입니다.
| 지난 6월 2일에 개최 되었던 제 16회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저희 동심원 식구들을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 솔직히 저희 식구들이 오케스트라 음악을 접해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처음이라 더욱 웅장하고 환상적인 모습에 감동 했는지 모릅니다.
| 문화 예술의 소외 대상인 장애인들에게 음악으로서 정서 순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희망과 용기를 주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신 점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특히 모든 분들의 멋진 연주에 저희들 마음의 심금을 울렸고
| 박인석 지휘자님은 훌룡한 연주지휘와 멜로디로 사랑의 음악 선물을 해 주셨고
| 후원금 까지 보내 주셔서 정신적 후원은 물론 물질적인 도움까지 주셔서 다시 한번
|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다음 기회에도 저희들 꼭 초대해 주실거죠?
| 한 번 맺은 인연으로 다시 한번 더 소중한 만남으로 인연이 되길 빌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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